2025년 7월 2일(수) 제5회 도심제조노동자 콘서트

7월 2일(수) 저녁 7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리는 <제5회 도심제조노동자 콘서트>에서 이소선합창단이 연대의 노래로 함께합니다! 합창단이 부를 노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산디니스타
🔹해방을 향한 진군
🔹우리라는 꿈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다시 또 다시
(지휘: 임정현, 피아노: 정효)

같은 날 2025 차별없는 서울대행진이 있습니다. 2004년 시작된 이 행진은 올해로 22회차를 맞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외치는 것으로 시작된 행사입니다, 지금은 보편적 권리와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별 실천과 사전행사를 더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서울 곳곳에서 차별에 맞서 외치는 <2025 차별없는 서울대행진>이 진행됩니다.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공공성 강화! 오세훈 퇴출!”을 외침으로 함께 이 행진의 본행사는 7월 2일(수) 오전 11시, 국회 앞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MBK 먹튀저지,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 올바른 의료개혁쟁취를 요구하는 의료노조 · 택배 노동자 작업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택배노조들과 함께 투쟁의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갑니다.

그리고 저녁 7시 <제5회 도심제조노동자 콘서트>에는 이소선합창단이 참여합니다. 제5회 도심제조노동자 콘서트는 폐업과 자본의 ‘먹튀’에 맞서 싸우는 주얼리 노동자를 비롯해, 제화, 인쇄, 봉제 등 도심제조업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사용자측의 법 위반 사례와 근로환경에 대한 철저한 근로감독, 새 정부에 바라는 제도적 개선 요구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소선합창단은 이 현장에서 연대의 노래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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