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26일 월요일 동물권행동 카라 마포 더불어숨센터 앞
동물권행동 카라의 대표 전진경 사퇴를 촉구하는 카라 노조의 집회에 함께한 이번 연대공연은 소프라노 김규희 단원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대를 요청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이소선합창단입니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래 가장 열악한 조건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대입니다. 아마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집회자들의 마음도 이러한 심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송차와 기본적인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음에는 더 나은 조건에서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회 조건에 대한 아쉬움보다 더 간절한 바람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집회가 마무리되어 여러분이 동물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합창단 모두의 마음으로 기원하겠습니다.”
2026년 1월에는 두 번의 공연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아카펠라로 진행되었습니다. ⟪천리길⟫과 ⟪그날이 오면⟫(지휘: 임정현, 사회:김규희)을 반주 없는 순수한 단원들의 목소리로 차곡차곡 화음을 쌓아 불러드렸습니다. 이소선합창단의 공연으로 올해 한해의 모든 액땜을 가져가길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카라 연대공연은 외부 공연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무대였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래한 무대 위의 합창단 단원들에게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